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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의 제목과 구조

*Bereshit - Geneseos - Genesis

*원역사: 창세 1장 - 11장
*성조사: 창세 12장 - 50장

창세기는 히브리 말로는 '버레쉿' 합니다.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한 처음에'라는 뜻입니다.

창세기: 히브리어로는 Bershit(한 처음에)
그리스말로는 '게네쎄오스'라는 말을 하는데
창세기: 그리스어로는 Geneseos(발생, 기원, 창조)
'게네쎄오스'라는 말은 여러가지 뜻을 갖고 있습니다.
발생, 기원, 아니면은 여러분들 전기 같은 거를 만들어 내는 기계를
'제네레이터'라고 그러잖아요.  그것도 역시 게네쎄오스에서 유추되는
말입니다.  뭔가를 하여튼 만들어 내는 것, 그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고 라틴말로 오면서 '게네시스' 또는 '제네시스'라는 용어로 정착이
되고 창세기: 라틴어로는 Genesis
그 용어를 전체적인 서양말에서 쓰게 되고 우리 말에서는 '창조'라는 말과
함께 세상을 창조하신 이야기다 해서 '창세기'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게네시오스'라는 말은 어떤 뜻도 있냐하면 나중에
창세기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족보들이 있지요?  
그 족보도 역시 '게네쎄오스'라고 부릅니다.
발생, 기원, 창조, 족보 뭐 이런 의미들을 다 갖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창세기의 문학적인 구조를 본다면은 약간은 상반 된 입장이
있는데 저는 그냥 가장 단순한 구조를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뭐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1장부터 11장까지의
           원역사(原歷史)
창세기 1장 - 11장,  인간이 역사를 기록하기 이전의 일.

독일말 '우워게 씨스테'를 번역하다 보니까 사실은 우리말 사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원역사라는 말이 쓰이게 되는데 어떤 뜻이냐?
사실은 인간이 역사를 기록하기 이전의 일이다.
역사 이전의 역사이다.  역사 이전의 그 무엇이다라는 것이 원역사라는 말의
하나의 의미겠습니다.
그리고 성조사

※성조사(聖祖史) 창세기 12장 - 50장
  아브라함, 이사함, 야곱, 요셉.
창세기 12장부터 50장 입니다.
성조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그리고 야곱의 열두 아들들 특히 요셉의
이야기와 같은 성조사가 12장부터 50장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그렇다면 원역사, 창세기 1장에서 11장의 구조를 봅시다.

                원역사(창세 1 - 11)의 구조
*엘로힘에 의한 7일간의 창조: 세상과 인간의 창조 - 안식법
*야훼계 창조: 남자와 여자의 창조 - 에덴
- 범죄 1 : 뱀 - 여자 - 남자, 추방
- 범죄 2 : 카인의 살인
-셋의 후예들
*홍수와 노아의 방주, 그리고 새로운 인류
-신의 아들들과 인간의 딸들, 그리고 거인들
-홍수와 방주
-노아의 아들들, 홍수 사건과 노아의 죽음
-노아의 아들들의 후예들
*인류의 범죄, 바벨탑, 언어의 혼돈
-셈의 후예들
*테라의 이주: 우르- 하란. 아브람, 롯, 사라의 등장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우리는 적어도 세개의 창조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히브리 성서에는 하느님에 대한 호칭이 굉장히 여러 가지가 등장합니다.
약 20가지가 하느님에 대한 호칭이 굉장히 여러 가지가 등장합니다.
'엘 샤다이', '엘 엘리온', '엘 올람' 등 그와 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 다 어떤 글자가 붙습니까?
'엘'이라는 글자가 붙습니다.

그런데 이 엘은 본래 고대 근동의 창조 설화에서 세상을 창조한 신입니다.
어느 세상까지 창조하느냐 하면 신들의 세상까지 창조한 신입니다.
세상이 두 개의 세상으로 되어 있었지요? 신들의 세상 천상, 지상 이렇게
두 개의 세상인데 이 엘은 두 가지를 다 창조한 신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 일에 개입하는 신이 아니라 조금 멀찌 감치에서 저 멀리에서 그냥
세상 일에는 무심한 "니들 끼리 잘 해봐, 내가 만들어 줬으니까 알아서들
잘 놀아 봐!"라는 속된 말로 표현 하자면 이런 식의 느낌을 갖고 있는 창조
신인데 그런 고유 명사로도 사용될뿐더러 일반적인 우리가 알고 있는
神이라는 의미의 아주 일반적인 명사로도 될 수 있습니다.

※엘(El): 신(神)을 의미하는 일반명사

따라서 엘이라고 그러면은 어느 민족의 신은 누구냐라고 했을 때 거기서
'신'은 일반적인 신을 얘기하잖아요. 그랬을 때도 고대 근동의 언어적인
표현을 따지자면 그럼 누구 누구의  엘은 누구야라고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가나안의 엘은 '바알'이야,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엘은 '마루둑'이야 라고
얘기하는 일반 명사로도 쓰이게 됩니다.

따라서 고유한 이름의 창조신이기도 하고 일반적인 의미를 갖기도 하는데
창세기 1장1절에서부터 2장4절까지 등장하는 하느님을 부르는 호칭이 바로
뭐냐? '엘로힘'입니다. 이 '엘'이라는 이름과 관련이 되어있는 '엘로힘'
이라고 부르고 우리말 성경에서는 엘로힘 이라는 말이 등장하면 항상
하느님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창세기 1,1-2,4에 등장하는 하느님의 호칭은 엘로힘이다.
  (성경에서는 '하느님'으로 번역)

반면에 '엘로힘'이라는 말과 함께 야훼라는 이름이 등장하는데 써 놓기는
'야훼'라고 히브리 사람들이 써놓고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라는
계명 때문에 이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써 놓고는 아도나이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우리말 성경에서는 '아도나이'가 어떤 뜻이냐하면 '주인'이라는 어떤
'마스터(Master)'라는 그와 같은 의미 거든요 그러니까 항상 '주인'이라는
그런 의미를 담기 위해서 '아도나이'라고 읽으면서 우리말 성경에서는 그
부분에 가면 항상 '주님'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써 있기는 '야훼'라고 써있다
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서 '주님'을 약간 좀 굵은 글씨로 성경에 보면
표기를 해 놓았습니다.

※창세기 2,4 부터는 또 다른 이름, 야훼가 등장하며 아도나이로 읽었다.
  (성경에서는  '주', '주님'으로 번역)

재미있는 것은 이 '야훼'라는 자음에다가,  히브리 사람들은 본래 히브리말
고대 문헌은 모음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마소라라는 그런 집단이 등장을 해서 모음을 찍게 되는데
그런데 여기다가 야훼라는 모음을 찍어 놓으면 읽다가 그냥 읽어 버릴 수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여기다(야훼의 히브리어) 어떤 모음을 찍어 놓았냐하면
아도나이라는 모음을 찍어 놓은 겁니다.

아도나이에서 모음만 찍어 놓은 겁니다.  자음은 야훼에서 갖다 놓고 그런데
한 6세기경에 어느 수사님이 아마 히브리말 배울 때 조금 졸으셨던 분 같애요
쓰기는 야훼라고 쓰고 읽기는 안도나이라고 읽는다라는 거를 아마 그 시간에
졸앗던것 같애요.  그래서 야훼라는 자음과 아도나이라는 모음을 붙여서
읽습니다. 그러면 그게 '여호아'가 되는 겁니다.

따라서 여호아라는 말은 제가 보기에는 우리들이 좀 피해야 되는 그런 말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개신교 성서를 보면 여호아라는 말을 그냥
이렇게 써 놓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렇다고 개신교가 잘못했다. 이렇게
얘기하기에는 좀 곤란 합니다. 누구 때문에 그러거죠?
우리 수사님 중에 한 분이...
그러니까 원죄는 누구한테 있는 겁니까?  우리 한테 있는겁니다.

아무튼 우리들이 알고 있어야 될 것은 자음만 적으면 야훼고 읽기는 아도나이
라고 읽었는데 그 야훼의 자음과 아도나이의 모음을 붙여 읽으니까 여호아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거는 성서를 읽는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다라는 것에
대해서 우리들이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창세기 1,1 -2,4까지 하느님께서 7일동안 세상을
창조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때의 주체는 '엘로힘'이라는 하느님이라는
그 이름만 등장한다.  그리고 2,4 부터의 이야기에서는 하느님의 이름이
'야훼'라고 등장한다.  따라서 이 두 이야기는 본래는 독립적인 이야기였을
것이다라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즉 엘로힘이라고 붙렀던 집단은 아마도 북이스라엘이었을 것이다.
야훼라고 하느님 이를을 불렀던 것은 아마도 남 유다였을 것이다.

                창조 이야기
1.에로힘의 창조          2.야훼의 창조
*창세기 1,1 - 2,4        *창세 2,4 - 2,5
*북이스라엘의 전통       *남유다의 전통
*사제계 전승(P)          *야훼계 전승(J)

따라서 첫 번째 이야기 북이스라엘의 전통을 나중에 새로이 편집한 것이고,
두 번째 이야기는 남유다의 전통이 새로이 편집 되었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두 이야기를 우리가 바라보게 됩니다.
한 번쯤은 들어 보셨겠지만 일반적으로 여러분들이 신학을 전문적으로 공부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거기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첫 번째는 사제계 전승이다.
두 번째는 야훼스트계 전승이다라는 그런 표현을 사용합니다.
세 번째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사실은 이것도 독립적인 이야기 였을 겁니다.

           창조 이야기
3.노아의 방주(창세 6장 -9장)
세상이 어떻게 시작했느냐?
뭐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전에 누군가가 있었는데 죄를 많이
지어서 하느님께서 물로 한 번 싹 쓸어 버리고 지금 우리가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는 독립된 창조의 세상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였을 겁니다.

아무튼 이야기가 세 번째로 자리잡게 되고 그 다음에 바벨탑 이야기와 함께
전체적인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면서 창세기 1장부터 11장과 12장 이후
이야기를 서로 연결하기 위해서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테라의 이주의 이야기
그러면서 우르, 하란, 아브람, 롯, 사라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1장 -11장의 맨 끝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역사의 구조
  엘로힘의 창조, 야훼의 창조, 노아의 방주, 바벨탑,
  테라의 이주(아브람과 롯, 사라의 등장)

전체적인 이야기들은, 각각의 전승들은 원인론적인 전승들입니다.
본래는, 모든 창조이야기의 근본은 무엇을 설명하려고 할까요?
세상이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각각의 창조 이야기는 원인론적 전승이다.
  (현재 상황에 대한 원인과 이유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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