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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8월 27일 마산교구 교구장 신부님으로 임명 되시고 용원본당에 처음 방문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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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일 신은근(바오로) 교구장신부님 용원성당 강론 말씀

 

오늘 춥지 않았어요?

겨울이니까 춥습니다.

물가가 왜 이렇게 올랐지?

여러 가지 세계적인 요인으로 경제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내 위주로 짜증을 내면 어린아이입니다.

상대편의 입장에서 그럴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어른이 됩니다.

책장에서 책을 꺼냈다

책장에 책을 꼽았다

나는 이제 예전의 내가 아니다

(앞 쪽 내용 녹음이 되지 않았습니다.)

 

약혼을 했는데 부인이 애기를 가졌어요

이게 뭐지? 놀랬겠어요? 안 놀랬겠어요?

오늘 우리가 이 복음을 무심코 넘어가는데

요셉 성인은 잠을 못 잤습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저 사람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그러나 요셉 성인의 고뇌 끝에 그럽니다.

뭔가가 있었겠지

그래서 판단의 기준을 나에게서 상대에게 돌립니다.

그래서 그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물러 나는 겁니다.

그러자 그날 밤 누가 오셨어요?

천사가 오셨습니다.

이게 오늘 마태복음의 핵심입니다.

끝까지 내 위주로 내 삶, 내 고집대로 살아가는 건 끝까지 어린이입니다.

그러나 어느 한 시점에 가서 아 그럴수도 있겠다

상대쪽으로 맞춰야 된다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순간부터 어른이 됩니다.

아니 그 순간부터 사물을 보는 눈이 바뀔 수 있습니다.

금년 한해도 돌이켜보면

수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실패한것도 있고, 축복 스러운것도 있고, 은혜로은 것도 있고

정말 어떤 면에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는 불쾌한것도 있었을 겁니다.

이모든 것들이 이미 지나갔지만

그것이 왔을 때 내 입장이 어땠을까?

하고 생각 해 보십시오.

운이 나빠서?

아니면 저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한 것이 괘씸하다.

늘 내 위주로 있으면 이게 아픔이 됩니다.

상처가 됩니다.

성탄을 앞두면서 그 불미스러웠던 사건들

고통스러웠던 일들 아니면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나에게 불이익을 줬던 그것에

그래 왜 그런일이 일어났을까?

아니 그 안에 하느님의 메시지는 없을까?

한번 여러분 묵상해 보십시오.

만남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래서 그런일이 있었구나~

믿음은 우리가 성경안에서 수없이 봐왔습니다.

믿음은 운명입니다.

운명이란 말에 이 은 운전하다

은 목숨 자입니다.

그럼 목숨은 뭘까?

목으로 쉬는 숨이 목숨입니다.

제아무리 권력이 높아도 물질이 많고 학식이 뛰어나도

아무리 몸이 건강해도 5분간 숨을 못 쉬면은 데미지를 입습니다.

심한 경우 죽어요 아니면은 뇌의 치명적인 고통이 오게 돼 있습니다.

숨이 이렇듯이 중요합니다.

그냥 넘어가지 않아요

이 숨을 운전하다는 거예요

누가? 피조물이.. 누가? 하느님께서~”

그래서 우리가 신앙안에 들어 온겁니다.

금년 한해 우리에게 있는 수 많은 사건들

수많은 불미스러운 만남, 투쟁, 언쟁 여러 가지가 있었을 것입니다.

다 신앙안에 그 안에 그분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너 이렇게 살면 안돼

넌 오로지 니 중심으로 살고 있어

'자식 중심으로 아내 중심으로 남편 중심으로 아니면은

우리 모든 지식이 이끌어 주는데로 한번 다시 시작 해봐'

이런 메시지가 들어있는 있는 겁니다.

요셉은 가만히 떠날려고 했다라는

이 말씀에 상대의 모든 것을 다 인정하고 존중해주겠다는

메세지가 들어있었던 것이 줘

내년을 그렇게 생각하고

금년 한 해를 떠내려 보내면은

2023년 새해에는 한결 달라진 모습으로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한결 달라진 모습으로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불평하시는 분은 정말 불평합니다.

끝까지 불평을 합니다.

옆에서 들어도 안 좋아요

행복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 기도의 마지막은 감사입니다.

올해 오시는 아기 예수님 어쩌면 이렇게 한해의

마지막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시겠어요?

사람의 출발은 아기입니다.

우리가 몇십년전에 아기였어요 .

이렇게 큰거예요

그래서 2023년을 새로이 시작 하겠다 다시 출발 하겠다

교우여러분 그렇게 마음으로 청하고 새 출발을 하면은

그분께서 내 마음 안에 뭔지는 모르지만 은총을 주십니다.

그래서 많은 것들이 깨달아 집니다.

'~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저 사람이 떠나갔구나'

'그래서 그런일이 있었구나'

나름대로의 해석이 옵니다.

하느님은 아버지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사랑의 사도라고 부릅니다.

그분이 남긴 수많은 편지 가운데

요한1서 요한의 첫번째 편지

거기에 416절에 이런말을 하셨어요

사도요한이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안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하느님께서도 그사람 안에 있다

그래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안에 있으면 내가 사랑안에 있으면

이렇게 계명을 어기고 , 교무금도 못 내고 짜증도 나겠지만

내가 사랑안에 있으면 하느님께서 제안에 계신다는 거예요

그런 내가 사랑안에 있는다 건 과연 무얼까?

아니~ 사랑은 과연 무얼까?

저는 교우 여러분 나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사랑은 좋게 해석하고 좋게 판단하려는 눈물겨운 노력입니다.

이게 사랑입니다.

좋게 보려는 노력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말 불만과 불평을 눈으로 보려면 오만것들이 안 좋다

그걸 좋게 보려고 노력하면은

어느날 내 맘안에 하느님이 오십니다.

그래서 정말 좋게 보이는 겁니다.

지는 황혼의 해가 아름답습니다.

"교우 여러분 황혼은 아름답거거든요?"

'근데 뭐~ 아름다워?'

'해지는 거 싫어~ 이럴 수 있어요.'

~ 그런데 저 사람 마음안에 뭔지는 모르지만 답답함이 있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손자 손녀가 우리에게 짜증을 부리더라도

아 애가 뭔가가 속이 안 좋아서 이러는 거구나

이해하는 거 이게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을 가질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은

하느님도 내 마음안에 나에게 오신다는 거

그래서 내 운명이 달라집니다.

교우 여러분 하느님이 한 번만 봐주셔도

내 운명이 달라집니다.

하느님이 한번만 봐주었셔도

내 사업이 달라집니다.

그분이 한번만 눈으로 이렇게 사랑스런운 눈길을 주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오셨을 때 그 기도를 가르쳐 주신겁니다.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

그래서 교우 여러분 많이 혼란스럽고

뭔가 어두운 감정을 내 몸을 지배할 때

이 주님의 기도를

정말 눈을 감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외워 보세요.

마음이 밝아집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아버지의 뜻 !

교우 여러분 여러분도 아버지이십니다.

여러분도 할머니이십니다.

여러분도 어머니셔요 할아버지시구

내 몸에서 낳은 내 자식이 내 손자 손녀가 어떻게 되기를 바라십니까?

당당하게 살기를~ 밝게 살기를 매사에 감사하며 살기를 기도 많이 하세요

이게 아버지 뜻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살기를 원하시는 거에요.

매사의 감사하면서 또 작은곳에서도 의미를 찾으면서 노력하면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의 뜻이

우리가 당당하게 밝게 살아가는 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그 땅에 먼~언 아프리카다 아닙니다.

바로 내 몸뚱아리예요

내 몸 내 몸안에서 내가 맺고 있는 인간관계입니다.

내 안에 배우자 사랑스러운 내 자녀들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거듭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안에 있는 사람 하느님안에 있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안에 계신다고 했습니다.

사랑은 어떤 유혹 속에서도 좋게 해석하려는 노력입니다.

오늘 요셉성인께서는 그토록 사랑했던, 단정했던...

그런신일이 전혀 없었던 약혼녀가 아기를 가졌습니다.

청천벽력 이지요 그러나 그것을 받아 들이셨습니다.

내 판단 내 위주로 봤으면 고소하고 격분하고 난리를 칠 일이었지만

'뭔지 모르지만 저분에게 뭔가가 있을겁니다.'

조용히 물러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꿈에 천사가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도 수없이 많이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나에게도 기쁨을 밝음을 주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제시한 분이 있다면, 그럴 일이 있었다면

바로 천사의 흔적이었던 것이지요?

또 금년 성탄절에 모시는 예수님에게

처음이면서

마지막으로 끝까지 드릴 기도는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바치십시오.

나는 한 권의 책을 책장에서 꺼내 읽었다

그리고 나는 그 책을 다시 책장에 꼽는다.

그러다 나는 지난날의 내가 아니다.

유명한 글입니다.

책장에서 한권의 책을 꺼내서 읽는다.

그리고 나는 그 책을 다시 책장에 꽂는다.

하지만 나는 지나날의 내가 아니다.

단 한 권의 책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도 예수님에게 고백 하십시오

금년 2022년 이라는 한 권의 책을 꺼냈습니다.

이제 그것을 고통속에서 기쁨속에서 수많은 사건속에서 읽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2022년이라는 이 책을 역사 안에 던집니다.

하지만 나는 지난날의 내가 아닙니다.

내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아버지이신 그분께서 이끌어 주실겁니다.

매년 우리 주위에서 안 좋은 뉴스들이 너무 많습니다.

안 좋은 뉴스들 일 뿐입니다.

자기중심에서 전하는 천박에 소식들 일 뿐입니다.

흔들리지 마십시오.

아버지이신 그분은 우리가 당당하고 밝게 살아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감사드리면서 성탄절 대림절에 마지막 한 주간 잘 보내시고

정말 필요한 은총을 청하세요.

그리고 이 일주일 동안 무슨일이 있더라고

묵주기도 5단 꼭 받치세요

성모 어머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실 겁니다.

그리고 사랑스런 우리 자녀들 절망속에서도 밝게 살도록 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주 로사리아 

보이스 타이핑 김미경 라파엘라

함께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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