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아이디는 등록된
'본인의 메일주소'를 입력하세요.
로그인


2012.11.16 04:17

미사와 천사들

조회 수 3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사 때마다 많은 천사들이 돕고 있다.


"하늘이 열리고 한 무리의 천사가 미사성제를 돕기 위해 내려온다"

(성 그레고리오)



"천사들은 사제를 둘러싸고 미사 집전을 돕는다"

(성 아우구스티노)



"미사가 거행되자 성전은 제대 위에서 거행되는 하느님의 희생 제사를 찬미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로 가득찬다"

(성 요한 크리소스모)



미사의 효과는 너무나 훌륭하고 하느님의 자비와 관대함은 한이 없기에 예수께서 제대 위에 오실 때만큼 은총을 청하기 좋은 때는 없다.


그때 우리가 청하는 것은 거의 확실히 주어질 것이며, 미사 중에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다른 모든 기도와 희생과 순례로도 얻지 못할 것이다.

천사들은 무리지어 하느님을 찬미할 때 자신들의 청원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자비의 순간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성녀 비르짓다는 미사에 대한 환시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어느 날 내가 미사를 드리고 있을 때 수많은 하늘의 천사가 내려와 제대를 둘러싸고 사제를 응시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내 마음을 황홀하게 하는 찬미가를 불렀는데 하느님이 몸소 그 미사성제를 바라보시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불쌍하고 눈먼 피조물들은 얼마나 보잘것없는 사랑과 관심과 존경심을 가지고 미사에 임하고 있었는지요!

오 만약 하느님께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경이로움을 볼 수 있도록 우리 눈을 열어 주신다면!"


도미니코회의 복자 헨리 수조가 미사를 드리고 있을 때 천사들이 제대 주위를 둘러싸고 사랑의 환희에 젖어 그에게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은 우리가 직접 볼 수 없어도 매 미사 때마다 일어나는 일들이다.

미사 때마다 우리가 수많은 하느님의 천사들의 무리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가톨릭 사제들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폴 설리반 신부의 '천사에 관한 모든 것'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고통을 감내하라 나연채 2012.04.24 443
129 교황이 아르헨티나 정부의 거액 후원금 거절한 까닭은 이승우(다니엘) 2016.07.04 244
128 그 분의 현존 1 이현덕(야고보) 2011.01.07 786
127 그레고리안 성가...수도원 생활 1 file 김석화 마르코 2013.06.20 597
126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때에는 2 이현덕(야고보) 2011.01.05 691
125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묵상 3 일미나 2011.01.21 524
124 낫기를 원하느냐? 이현덕(야고보) 2011.01.27 937
123 내 작은 이 행복 이현덕(야고보) 2011.09.07 648
122 내님의 사랑은 / 故 이태석 신부님의 노래 2 이현덕(야고보) 2011.06.26 1038
121 내영혼 바람되어(세월호 추모곡) 1 file 이현덕(야고보) 2016.04.24 324
120 내한하실 교황님 말씀! 이현덕(야고보) 2014.06.26 398
119 너는또다른나 윤기철 2015.06.04 237
118 누구에게나 주에기도를.... 신심 2013.01.05 309
117 당신과 이야기 나누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현덕(야고보) 2011.03.05 969
116 대중을 위한 메시지 (하나되신 성심의 메세지) 교우 2013.05.04 532
115 만남 나연채 2012.06.09 418
114 말씀과 함께하는『성경피정』참여안내 file 청년성서모임에파타 2012.09.14 471
113 말씀묵상 2 일미나 2011.01.25 613
112 말씀묵상 3 2 일미나 2011.01.26 597
111 모세오경의 개요 나연채 2012.04.30 940
110 모세오경의 개요 (2편) 나연채 2012.04.30 573
109 모세오경의 개요 (3편) 나연채 2012.04.30 626
108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의 저서 <묵주기도의 비밀> file 신심 2012.10.11 482
107 묵주기도 이야기 신심 2012.08.23 311
106 묵주기도/성체조배/성시간 신심 2012.08.23 538
105 묵주기도의 성인들 신심 2012.08.23 348
104 미사 외에 또 하나의 구원의 비밀 교우 2014.01.27 457
» 미사와 천사들 신심 2012.11.16 330
102 반갑습니다. 4 박현중(세례자요한) 2010.10.31 757
101 반갑습니다. 1 박현중(세례자요한) 2011.10.01 666
100 배움 1 이현덕(야고보) 2011.01.24 751
99 본당의 날 행사?? 2 나그네 2011.08.25 523
98 분향은 왜 하는가? 1 나연채 2011.06.24 703
97 사랑스런 나의 손주예요 2 file 민근휘야고보 2016.05.01 261
96 사랑의 기도문 1 file 이현덕(야고보) 2011.07.15 601
95 사회복지부 - 비아 자매님 도시락 배달 시상 (진해 복지관 10주년 기념식) 4 file 차희환 2011.08.01 718
94 산아제안에 관한.... 교우 2013.01.06 447
93 살아있다면 내일 투표를 할수있는 천사들을 생각함... file 김석화마르코 2016.04.12 247
92 삼위일체(세상에 모든 이치가 다 들어 있습니다) 교우 2013.01.28 469
91 상장례 봉사자교육 2011년도 1 민박기(야고보) 2010.12.14 850
90 생명.평화를위한 미사를다녀와서 -스콜라 스티카- 이현덕(야고보) 2010.07.18 1081
89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신부님의 말씀집 file 신심 2012.10.11 560
88 성 비오 신부님 어록 中.... 신심 2012.09.09 414
87 성 비오 신부님과 묵주기도 교우 2014.01.27 491
86 성당 주변 제초 작업하였습니다. 2 file 강재모(마르티노) 2011.08.16 630
85 성당에 봉사한다(옮긴글) 1 file 민박기(야고보) 2011.02.11 923
84 성모님께 대한 공경 신심 2013.01.05 493
83 성모송 - 복음화의 기도 이현덕(야고보) 2011.07.08 645
82 성모송 환시 신심 2012.11.16 1312
81 성요셉 아버지학교 수료(제13기) file 이현덕(야고보) 2014.03.13 4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