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아이디는 등록된
'본인의 메일주소'를 입력하세요.
로그인


2012.11.16 04:17

미사와 천사들

조회 수 3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사 때마다 많은 천사들이 돕고 있다.


"하늘이 열리고 한 무리의 천사가 미사성제를 돕기 위해 내려온다"

(성 그레고리오)



"천사들은 사제를 둘러싸고 미사 집전을 돕는다"

(성 아우구스티노)



"미사가 거행되자 성전은 제대 위에서 거행되는 하느님의 희생 제사를 찬미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로 가득찬다"

(성 요한 크리소스모)



미사의 효과는 너무나 훌륭하고 하느님의 자비와 관대함은 한이 없기에 예수께서 제대 위에 오실 때만큼 은총을 청하기 좋은 때는 없다.


그때 우리가 청하는 것은 거의 확실히 주어질 것이며, 미사 중에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다른 모든 기도와 희생과 순례로도 얻지 못할 것이다.

천사들은 무리지어 하느님을 찬미할 때 자신들의 청원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자비의 순간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성녀 비르짓다는 미사에 대한 환시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어느 날 내가 미사를 드리고 있을 때 수많은 하늘의 천사가 내려와 제대를 둘러싸고 사제를 응시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내 마음을 황홀하게 하는 찬미가를 불렀는데 하느님이 몸소 그 미사성제를 바라보시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불쌍하고 눈먼 피조물들은 얼마나 보잘것없는 사랑과 관심과 존경심을 가지고 미사에 임하고 있었는지요!

오 만약 하느님께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경이로움을 볼 수 있도록 우리 눈을 열어 주신다면!"


도미니코회의 복자 헨리 수조가 미사를 드리고 있을 때 천사들이 제대 주위를 둘러싸고 사랑의 환희에 젖어 그에게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은 우리가 직접 볼 수 없어도 매 미사 때마다 일어나는 일들이다.

미사 때마다 우리가 수많은 하느님의 천사들의 무리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가톨릭 사제들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폴 설리반 신부의 '천사에 관한 모든 것'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 그레고리안 성가...수도원 생활 1 file 김석화 마르코 2013.06.20 597
79 말씀묵상 3 2 일미나 2011.01.26 598
78 ♬님의 뜻이 이현덕(야고보) 2011.07.02 602
77 사랑의 기도문 1 file 이현덕(야고보) 2011.07.15 602
76 말씀묵상 2 일미나 2011.01.25 614
75 모세오경의 개요 (3편) 나연채 2012.04.30 628
74 성당 주변 제초 작업하였습니다. 2 file 강재모(마르티노) 2011.08.16 630
73 2013 년12월27일 마산교구 사제,부제.서품식 민근휘 야고보 2013.12.28 634
72 이미 그녀를 제 등에서 내려놓았답니다! file 이현덕(야고보) 2011.06.15 640
71 성모송 - 복음화의 기도 이현덕(야고보) 2011.07.08 647
70 내 작은 이 행복 이현덕(야고보) 2011.09.07 650
69 수도자 란... 이현덕(야고보) 2011.09.25 651
68 반갑습니다. 1 박현중(세례자요한) 2011.10.01 667
67 천국에서온 편지 1 이현덕(야고보) 2011.01.21 668
66 항상 함께합니다. 1 file 강재모(마르티노) 2011.06.10 679
65 [묵상] 말씀+음악 이현덕(야고보) 2011.09.28 680
64 [마산교구청년성서모임] 제6차 어른성경피정 초대합니다. 마산청년성서모임(에파타) 2014.09.29 687
63 [정구사 촛불미사] 하춘수 레오신부님 강론(2) file 강재모(마르티노) 2013.10.06 689
62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때에는 2 이현덕(야고보) 2011.01.05 691
61 [정구사 촛불미사] 하춘수 레오신부님 강론(1) file 강재모(마르티노) 2013.10.06 691
60 카톨릭 성인찻기 1 민근휘 야고보 2012.07.13 692
59 분향은 왜 하는가? 1 나연채 2011.06.24 704
58 참 이상합니다. 박진현(가브리엘) 2011.01.24 712
57 사회복지부 - 비아 자매님 도시락 배달 시상 (진해 복지관 10주년 기념식) 4 file 차희환 2011.08.01 718
56 고별 노래 1 민근휘 야고보 2010.10.08 730
55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무자전거 2 이현덕(야고보) 2011.06.20 733
54 제가 드디어 대박 정보를 드립니다~~~^^ 1 박진현(가브리엘) 2010.12.13 736
53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나연채 2012.03.26 739
52 배움 1 이현덕(야고보) 2011.01.24 752
51 가족캠프 단체 율동 동영상 1 강재모(마르티노) 2011.07.30 754
50 반갑습니다. 4 박현중(세례자요한) 2010.10.31 757
49 [연옥 영혼의 놀라운 비밀] 마리아 심마와의 인터뷰 1 신심 2012.08.23 757
48 가족캠프 동영상입니다 민박기(야고보) 2011.08.13 758
47 자~~이제 메모지 준비하시구요... 2 박진현(가브리엘) 2010.12.14 763
46 가난한 새의 노래 이현덕(야고보) 2011.04.16 763
45 천국이란 바로 이런 곳 2 이현덕(야고보) 2011.01.18 772
44 주 날개 밑~ 이현덕(야고보) 2011.07.08 774
43 제6회 명례성지 특강 안내 김덕곤 요한 2013.10.27 778
42 하루의 십자가 이현덕(야고보) 2011.04.05 782
41 이 홈페이지에 글들은...(♣ 신앙을 지도한 박도식 신부님) 교우 2013.01.28 785
40 그 분의 현존 1 이현덕(야고보) 2011.01.07 786
39 가톨릭 신자의 상징, 묵주 이현덕(야고보) 2011.10.01 788
38 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2 이현덕(야고보) 2011.08.26 791
37 주님 부활을 축하드리며..., 이현덕(야고보) 2011.04.23 805
36 신부님의 위.취임식 1 민박기(야고보) 2011.01.16 813
35 [맘이 아파요] 절대로 혼자 보세요!! (엉엉 울었네요...ㅠ.ㅠ) 1 이현덕(야고보) 2011.07.02 815
34 우리 신부님!! 이현덕(야고보) 2011.01.02 823
33 가족 캠프시 단체 율동 2 강재모(마르티노) 2011.07.30 835
32 십자가의 사랑 이현덕(야고보) 2011.04.13 838
31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출범 이현덕(야고보) 2011.10.11 8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