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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17:13

십자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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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사랑



측량하기 어렵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하느님의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의 놀라운 구원행위로 드러났다.

인간의 죄가 고통을 드러냈다면 하느님의 고통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안에서 성령을 통해

인간에 대한 당신 자신의 완전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사랑의 역설이다.

하느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고통받는다는 것은 '자비의 강생'이다.

하느님은 인간의 죄를 같이 아파하고 그 때문에 함께 고통당하고 자비를 보이며 반응을 보이신다.



십자가 신학은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에게서 하느님을 알아뵙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느님은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마음, 인간에 대한 사랑을 열어 보이신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전부,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이시며

우리를 위해 고난받고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전부를 만나게 된다.



고생으로 일그러진 부모의 얼굴에서 사랑을 깨달을 때 자식의 마음은 부모에게로 향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식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사랑이 자식을 부르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렇게 우리 인류를 하느님의 사랑으로 부른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는 하느님께 돌아갈 수 없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는 착한 사람이 될 수 없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하느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모든 것이 은총임을,

모든 것이 사랑임을 깨달아야 한다.

하느님의 고통이 사랑임을 아는 날, 인간은 온갖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

하느님과 만나기 위해 우리는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겨드릴 수 있어야 한다.



< 이제민 신부님의 '우리가 예수를 찾는 이유는?' 중에서...>

                                                                      옮긴이:김명순 스콜라스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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