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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부른 그 남자를 패러디 해봤습니다!ㅎㅎㅎ
요즘따라 이 노래가 자꾸 귀에서 맴도네요...

1절
한 성당은 오늘도 기도합니다 그 성당은 열심히 기도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주님을 따라다니며 그 성당은 기도를 하고 있어요
얼마나 얼마나 더 기돌 이렇게 빡세게 하며 맨날
이 바람같은 미사 이 진심어린 기도 계속해야 주님 성전 지어주겠니
조금만 일찍 짓자 조금만 건립 기금내고 철야기도 하는
늘 기도하는 난 지금도 피곤해서 이렇게 좁니다
2절
한 성당은 너무나 황량 합니다 그래서 컨테이너 세워 둡니다
친한 교우에게도 못하는 얘기가 많은 그 성당의 하루는 자갈고르기
그래서 그 성당은 맨날 늘 일만했데요 할 것 많아
또 하나마나 청소 또 하면 뭐해 청소 제발 걸레놓고 쉬고오면 안되요
난 성당 짓고 싶어 하느님 매일 속으로만 가슴속으로만 소리를 지르며
그 성당은 오늘도 날새고 있데요

그 성당이 거기란걸 아나요 그렇다고 없어진건 아니죠   이번달에 복사 나오니까

얼마나 얼마나 더 기돌 이렇게 빡세게 하며 맨날
이 바람같은 미사 이 진심어린 기도 계속해야 주님 성전 지어주겠니
조금만 일찍 짓자 조금만 건립 기금내고 철야 기도하는
늘 기도하는 난 지금도 피곤해서 이렇게 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