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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2 16:20

우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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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사랑 퍼주고 가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맞을 신부님을 환영하는 마음으로
좋은 글이 있어 나누고자 합니다.
새해에 더욱더 주님의 크신 은총 속에서
가내 모두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 부 님      /  김영희 모니카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나는 내 길을 가리라던 주님을 닮아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는 삶이
그 긴 수단 위에 고스란히 묻어있네.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이
신부님의 살과 피는 우리의 것이라네.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이
신부님의 신앙과 구원 십자가
그리고 어머니...

아! 신부님의 일생은 우리 안에 있으니
.................
우리는 신부님의 나날들.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나는 내 길을 가리라던 주님을 닮아
당신 생애의 마지막 미사이듯
혼신을 다하시는 신부님의 모습위로
그리스도의 얼굴이 조용히 겹쳐지네.

아멘

프란치스코 성인은 유언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 주님께서 로마 교회의 관습에 따라 생활하는 사제들에 대한 큰 신앙심을 주셨고 또 지금도 주시기에,
만일 그분들이 나를 학대한다 해도 그분들이 받은 품 때문에
나는 그분들에게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내가 솔로몬이 가졌던 그 정도의 많은 지혜를 가지고 있고,
속화된 불쌍한 어떤 사제를 만난다 해도, 그분들의 뜻을 벗어나
그들이 거주하는 본당에서 설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과 또 다른 사제들을 마치 나의 주인인 듯이
두려워하고 사랑하며 존경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분들 안에서 나는 하느님의 아드님을 알아 뵙고,
그분들이 나의 주인임으로 그분들 안에서 나는 죄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제 자신들도 성체를 영하고 사제들만이 다른 이들에게 분배하는
주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몸과 피가 아니고서는,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지극히 높으신 아드님을
내 육신의 눈으로 결코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유언 중에서 >


                                                                            - 김명순 (스콜라스티카) 자매님으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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