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 영혼의 놀라운 비밀] 마리아 심마와의 인터뷰 1

by 신심 posted Aug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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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연옥 영혼들에 대해서, 또한 당신의 사도직 활동에 감화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당신이 하는 이 특별한 은사의 실천이 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인가요?
  "내가 속한 교구의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신학적인 오류가 없는 한, 계속하라고 하셨습니다. 허락해주셨어요. 영적 지도 신부님이기도한 본당 신부님께서도 이를 확인해주셨구요."

  경솔한 질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많은 영혼들을 도와주셨으니 당신이 죽을 때에는 반대로 수없이 많은 영혼들이 당신을 천국으로 데려가겠군요! 제 생각에는 정말 연옥을 겪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내가 연옥에서의 시간을 겪지 않고 천국으로 곧바로 들어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빛을 받아서, 더 많이 알게 되었으니, 내가 하는 잘못은 훨씬 심각한 것입니다. 물론, 그 영혼들이 나를 천국으로 오르도록 도와주리라고 희망하고 있어요!"

  확실해요! 그러면 마리아, 당신은 이 은사를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즐기고 있나요, 아니면 짐으로 여겨서 연옥 영혼들의 모든 요구에 힘들어 하나요?
  "어려움은 크게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그들을 굉장히 크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많은 영혼들을 도울 수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마리아, 이런 아름다운 증언을 해주셔서 모든 독자들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질문을 할께요. 당신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도록, 당신 삶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주시겠어요?
  "좋아요..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수도원에 들어가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스무 살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죠. 나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어요. 엄마는 내게 연옥 영혼들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많이 해주셨고, 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이미 그 영혼들이 나를 많이 도와주었어요. 그래서 나도 그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학교를 마친 뒤, 나는 수도원 입회를 생각했습니다. 예수 성심 수녀회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제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서 함께 있을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폐렴과 늑막염을 앓고 있었거든요. 원장 수녀님은 내 성소를 인정해 주셨지만,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수도회를 찾아보라고 하셨고, 몇 해를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도 봉쇄 수도회를 원했고, 즉시 들어갈 것을 바랐습니다!
  두 군데를 더 시도해 보았지만, 결론은 같았습니다. 건강이 너무 나쁘다는 지적이었어요. 그래서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이 매우 컸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내게 보여주지 않으신다고 생각했어요.
  스물다섯 살이 되어, 연옥 영혼들에 대한 이런 사명을 맡겨주실 때까지, 주님께서는 나를 8년 동안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우리 집은 팔 남매였어요. 나는 열다섯 살부터 우리 농장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독일에 있는 농가에 하녀로 일하러 갔었습니다. 그 뒤로 여기 '존탁'의 농장에서 쭉 일해왔습니다.
  스물다섯 살부터, 영혼들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나는 그들을 위해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제는 육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요. 자, 이제 됐죠.."

  마리아 심마와 같이 온 삶을 통째로 봉헌한 사람을 만난 것은 정말 기쁜 일이었습니다. 수많은 방법으로, 또 그토록 큰 사랑으로 연옥으로부터 구원하여 천국의 영원한 행복을 즐기도록 돕는 그녀는, 자신 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알려져있든, 아니든 간에, 삶의 매분, 매초가 영원의 무게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 The Amazing Secret of the Souls in Purgatory (An Interview with Maria Simma)
- Queenship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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