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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6:59

묵주기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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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과 폐에 좋은 묵주기도

   최신 의학소식에 따르면 묵주기도는 건강에 좋다고 한다. 영국의 의학 잡지(British Medical Journal)는 "묵주기도는 심장과 폐에 좋다. 묵주기도는 심장순환계에 가장 좋은 한결같은 호흡을 유지시킨다" 라고 보도했다.
   ... 묵주기도의 음송..은 일분 당 약 6회 정도의 호흡 횟수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심장박동과 가장 잘 일치한다고 한다.
(마리아 2002년 7~8월 114호)

묵주기도로써 살아남

  전쟁중인 1945년 3월 19일 바로 요셉성인축일.
  란스후트도시는 어마어마한 공중폭격을 당하였다. 건물들과 프란체스카성당이 파괴되었으며  사람들은 근처의 방공호로 피신하고 있었다. 한 삼사십 명의 무리가 난간을 따라 안전지대를 찾고 있었다. 그때 하나의 폭탄이 그들의 중앙에 떨어져 모든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다.
  정말 그 폭격에 모든 사람이 희생되었을까?
  한 병사가 그들의 시체를 지키고 있는데 한 세 시간이 지났을까? 그 병사는 자기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시체더미 중간에서 한 여자가 부스스 일어나더니 머뭇거리며, 집에 가도 되느냐고 병사에게 물었다. 놀란 병사는 그녀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고 물었다.
  "로사리오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하고 그 여자는 대답했다. 그녀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 소문은 금새 도시 전체에 퍼졌다.
  이것은, 우리가 하늘의 어머니이신 성 마리아님을 신뢰하면 어머니께서는 반드시 어떠한 방법으로든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을 직접 보여준 실제의 좋은 증거였다.

“기도는 원자폭탄보다 강하다. ”
(마리아지 114호에서 인용합니다.)
  
   1945년 8월 어느 날 밤 2시 45분 B29기가 티니안 섬을 이륙하여 일본 본토 방향으로 향했다. 일본의 막강한 군사력을 파괴시키기 위해서는 히로시마가 없어져야 했다. 폭격기의 개폐장치가 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 상공에서 열렸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사람들은 원자폭탄의 위력을 실감했다. 아침 8시 15분이었다. 엄청난 섬광과 더불어 도시는 건물들이 폭파되면서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들끓는 연기로 뒤덮였다. 흰 연기 구름은 3분만에 10,000m에서 20,000m 상공까지 이르렀다. 도시 전체가 사라졌다. 남아 있는 것이라곤 어둠과 피와 불기둥, 신음소리, 빠르게 번져가는 공포뿐이었다. 폭격기의 조종사는 이렇게 썼다.
   “내가 100년을 산다 해도, 내 인생의 가장 공포스러웠던 이 짧은 순간의 기억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그 조종사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히로시마는 인류역사에서 영원히 경고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또 다른 것, 널리 알려지지 않은 히로시마의 메시지는 바로 이것. “기도는 원폭보다 강하다”라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이다.
   묵주기도의 여왕이신 마리아는 놀라운 방법으로, 폭발의 중심에서 겨우 여덟 블록 떨어진 곳에 있던, 네 명의 예수회 신부들이 이루는 수도 공동체를 보호해 주셨다. 후버트 쉬퍼 신부는, 1982년 3월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죽었는데, 미국 필라델피아 성체대회에서 그때의 “목격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진술했었다. 그는 당시 30살의 신부로서 히로시마의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에서 사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수만 명의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겪은 일을 증언했다.
   “한 순간에, 히로시마의 푸른 하늘이 불타는 듯한, 뭐라 형용할 수 없이 번쩍이는 불빛만이 강렬한 빛으로 밝게 빛났다. 볼 수도 생각할 수도 없었다. 잠시 동안 모든 것이 정지했다. 나는 빛의 바다에서 무기력하게 그리고 공포에 가득차서 허우적거렸다.
   주위는 죽음의 고요 속에 숨을 멈춘 것 같았다. 갑자기 사방이 엄청난 폭발의 천둥소리로 가득 찼다. 보이지 않는 힘이 나를 의자에서 내동댕이쳤다.
   나는 추풍낙엽처럼 공중에 던져져서 흔들리며 빙빙 돌았다. 그리고 나서 모든 것은 어둠 속에 가라앉았다. 그리고 정적 속에 아무 것도 없었다. 나는 아무 것도 알 수가 없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해보려 애썼다. 완전한 어둠 속에서 손가락으로 내 몸을 더듬어 보았다. 나는 무너져 내린 건물의 나무토막에 묻혀서 얼굴을 아래로 하고 엎드려 있었다. 어떤 무거운 물체가 내 등을 누르고 있었다. 얼굴에는 피가 흘렀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내 목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놀라운 경험이었다.
   그것은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과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났음이 틀림없다는 무서운 확신을 갖게 했다. 다른 세 명의 신부들과 구조원들에게 발견되어 구조될 때까지 나는 지옥 같은 불구덩이와 연기와 방사능 속에서 보내야 했다. 우리는 모두 부상당하긴 했지만 하느님의 은총으로 다시 살아났다.”

   어떻게 이 네 명의 예수회 신부들(Hugo Lasalle, Kleinsore, Cieslik, Shciffer)이 1.5km 반경 내에서 수십만 명의 사상자 중에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아무도 설명할 수 없다.
   이들은 모두 1976년 성체대회 당시까지 살아 있었다. 어떻게 그 네 명 중 한 명도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고, 주위의 모든 건물들이 완전히 파괴되고 불탔음에도 폭발의 중심지에서 여덟 블록밖에 떨어지지 않는 그들의 수도회 건물은 무너지지 않았는지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또한 쉬퍼 신부를 세밀하게 진찰하고 조사한 200명의 미국과 일본의 의사들과 학자들은 그가 원폭투하 후 33년이 되도록 어떤 후유증도 없이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에 대해 어떤 설명도 할 수 없었다. 놀랍게도 모든 사람들이 가졌던 여러 가지 많은 의문들에 대해 들을 수 있었던 한결같은 대답은 이것이다.
   “우리는 선교사로서 우리의 삶을 그저 파티마 성모님의 메시지에 따라 살고자 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묵주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히로시마가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이다. 기도가 원자폭탄보다도 더 강하고 힘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민족과 모든 종교의 사람들이 하느님을 창조주요 만민의 아버지로 인정하고 하느님의 뜻을 찾아 그분의 도움을 얻으려 한다면, 그것이 바로 참된 평화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평화의 모후이며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신 마리아께 묵주기도를 통해서 간구하면 그것은 모든 회합에서 이루는 어떤 인간적 노력보다 더 효과적인 것이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기도는 원자폭탄보다 강하다.

마리아는 회개하는 죄인의 어머니이시다

마리아는 정직한 영혼, 때 묻지 않은 영혼들의 어머니이실뿐 아니라 회개하는 모든 죄인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마리아는 성녀 비르지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아무리 중한 죄를 지은 죄인이라도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 사람이 범한 죄가 아니라 그의 현재의 의향을 본다.
나는 '죄인들의 모후' 이다. 그래서 나는 죄로 인한 그 상처를 기쁘게 치유시키려 노력하는 것이다."

아! 모든 죄인이 사랑 깊은 마리아를 의지하고 마리아께 간절히 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느님의 용서를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모성애에 간구하는 죄인은 이렇게 말씀드려야 할 것이다.

"저의 어머니시며 모후시여, 저는 죄로 인해 주님 어전에서 쫓겨났고 정의의 벌을 받지 않으면 안 될 몸입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고 죽는다 해도 저는 어머니를 신뢰하며 어머니의 도움을 기다리겠나이다.

저 자신을 온전히 어머니께 맡기고 어머니 앞에서 어머니의 자비에 매달려 죽을 수 있다면 결코 멸망하지 않으리라 믿나이다. 저는 어머니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죽었기에 어머니의 강한 중재에 의해 구원받을 것을 믿나이다."

마리아는 우리의 생명이시다

성교회는 마리아를 우리의 생명이라고 칭한다. 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영혼이 육신에 생명을 주듯이 하느님의 은총이 영혼에게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혼은 은총이 없으면 비록 살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죽은 것이다.

"너는 살아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은 것이다."(묵시 3,1) 그런데 마리아의 중재하심으로 죄인은 은총을 회복하게 되고 마리아는 그에게 생명을 돌려주신다.

어느 날 성녀 제르투르다는 마리아의 발현을 보았다. 그때 마리아께서는 당신의 겉옷을 조금 여시고 그 안에 사자, 호랑이, 곰을 비롯한 수많은 맹수가 숨겨져 있는 것을 보여주셨다. 마리아께서는 그 사나운 짐승들을 쫓아버리기는 커녕 매우 친절하게 보살피셨다.

제르투르다 성녀는 그것을 보고 깨달았는데, 죄인도 마리아께 의지하고 매달리면 절대로 거절당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마리아께서는 어떠한 대죄인일지라도 기꺼이 받아들이시어 그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해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마리아' 라는 방주에 들어가자. 마리아의 망토 안에 숨자. 마리아는 결코 우리를 쫓아버리지 않으며,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 틀림없다.

다음 이야기는 보우이오 신부가 전해준 것이다.

어느 곳에 몸가짐이 좋지 못한 한 여인, 헬레나가 살고 있었다. 헬레나는 어느 날 성당에서 묵주기도에 관한 강론을 들었다. 그리고 성당에서 나오면서 묵주를 사서 묵주기도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조금도 신심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차츰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즐거운 일이 되었다.

그 결과 자신이 몸가짐이 좋지 못한 여자라는 사실에 죄책감을 갖게 되면서 자신이 받을 징벌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고해소를 찾아갔다. 그녀는 고해사제가 감탄할 정도로 깊은 통회의 마음으로 자신의 죄를 모두 고백하였다.

그런 다음 그녀가 마리아의 성화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리고 묵주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 성화로부터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헬레나, 지금까지 너는 하느님과 나를 배반해왔다. 지금부터는 새 생활을 시작하여라. 그렇게 하면 풍성한 은혜를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가련한 죄인 헬레나는 너무도 고마운 말씀을 듣고 아주 부끄러워하면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오! 마리아님, 진정 저는 죄 많은 여자였나이다. 그러나 당신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으니 저를 구해주소서. 저는 이 몸을 당신께 바치나이다. 제가 지은 죄의 보속을 위하여 제게 남은 생애를 온전히 당신께 바쳐 드리겠나이다."

그 후 헬레나는 가진 것을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극심한 고행에 몸을 맡겼다. 그러자 무서운 유혹이 엄습해왔다. 하지만 끊임없이 하느님의 어머니에게 의탁하면서 모든 유혹을 이길 수가 있었다.

그녀는 점차 하느님의 은총으로 가득 넘치게 되어 발현, 예언, 계시 등 초자연적인 선물까지 받을 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리아께서는 그녀에게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시고 성자와 함께 그녀를 방문하셨다.

죄인 헬레나가 임종을 맞았을 때 그 영혼은 아름다운 비둘기 형상으로 하늘 나라로 날아갔다.
(<마리아(Maria)>지에서)

아돌프 신부가 전하는 묵주기도에 관한 일화들
(칼 요셉 클링크함머 신부. 예수회)

카르투지오회의 아돌프 신부는 묵주기도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묵주기도의 가치를 잘 보여 주며
우리들에게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제시해 준다.

50번의 성모송
   "착하고 순박한 어떤 사람이 우리의 사랑하올 성모님의 성상에 바치기 위해 매일같이 장미로 때론 들꽃으로 또는 푸른 가지로 꽃다발을 엮었다. 동정 마리아께서 그의 진심에서 우리나오는 꾸밈없는 사랑을 보시고 그에게 수도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불어 넣어 주셨다. 그러나 수도원에 들어간 그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마리아께 꽃다발을 엮어 드릴 시간이 없었다. 그는 매우 불안해져 수도원을 나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적 지도 신부가 그의 고통을 눈치채고, 그에게 성모님께 꽃다발을 엮어 드리는 대신 매일 50번의 성모송을 바치라는 현명한 충고를 해 주었다. 지도 신부는 그에게 여왕이신 마리아께서는 그가 마리아께 바쳤던 어떤 장미 꽃다발보다도 그 기도를 더 좋아하실 거라고 장담했다. 수사는 이 충고를 받아들였다. 어느 날 그는 말을 타고 숲을 지나 도시로 가던 도중 말을 나무에 묶어 두고 잠시 쉬면서 무릎을 꿇고 50번의 성모송을 바치기 시작했다. 그때 도둑들이 그를 보고 말을 뺏고 물건을 훔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에게 가까이 다다랐을 때 그들은 그의 곁에 서 있는 아름다운 젊은 여인을 보게 되었다. 때때로 그 여인은 장미 송이를 그의 입에서 받아서는 그것으로 장미 꽃다발을 엮었다. 그가 기도를 마쳤을 때 여인은 그를 머리 위에 태우고 하늘로 날아 올랐다. 도둑들은 그 장면을 보고 깜짝 놀라서 그 수사에게 달려가 거기서 무엇을 했는지, 그들이 그의 옆에서 본 그 아름다운 젊은 여인이 누구인지를 물었다. 수사가 대답했다. '내 옆에는 아무도 없었소! 가르침 받은 대로 여왕이신 마리아께 장미 꽃다발 대신 50번의 성모송을 바쳤을 뿐이오. 그 이상은 아무것도 모르오! 그러자 도둑들은 그에게 자신들이 본 것을 얘기해 주었다. 도둑들과 수사는 그분이 바로 공경하올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가 직접 묵주기도를 받으셨던 것이다. 수사는 여왕이신 마리아께서 매일 50번의 성모송으로 영적인 꽃다발을 엮으신다는 것을 알고 진심으로 기뻤다. 그리고 다른 착한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인도했다."

순결한 생활의 요청
   정결하신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기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고자 하는 사람은 정결해야 하며 순결한 생활을 해야 한다.
   "어떤 기사가 자신의 하인과 함께 사냥을 나가 사냥감을 쫓다가 숲 속으로 너무 깊숙이 들어 가게 되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없었고 너무나 배가 고팠다. 곤경에 빠진 그는 묵주기도를 바쳤던 자비의 어머니를 불렀다. 그러자 아름다운 젊은 두 여인이 나타났다. 그들은 훌륭한 음식을 더러운 그릇에 담아서 그에게 주었다. "당신이 절실하게 부른 우리의 여주인이신 마리아께서 그대에게 보내는 이 음식을 드십시오.' 기사가 대답했다. '나의 곤경에 자비롭게 귀 기울여 주시니 자비의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언짢게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음식이 더러운 그릇에 담겨 있어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여인들이 말했다. '당신이 죄 없이 순결한 생활을 하였더라면 우리의 여왕이신 마리아께 바친 당신의 묵주기도가 이 음식보다는 더 나았으리라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당신의 삶을 바꾸십시오. 그리하여 묵주기도로 우리의 여왕께 성실한 공경을 드리십시오!' 그들은 이 말을 하고 사라졌다. 기사는 곧 숲에서 나가는 길을 발견했고 그 후 곧 회심했다."

성모님 공경에 대한 은총
   선을 행하지 않을 때보다 선을 행할 때 더 빨리 회심할 수 있는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동정 마리아의 성화를 볼 때마다 인사를 드리는 간음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부인이 있는 남자와 번번히 동침을 했다. 이것을 알고 그 부인은 오랫동안 성모님께 이 부정한 여자에게 복수해 달라고 청했다. 그 부인이 다시 기도할 때 동정 마리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내 성화를 지날칠 때마다 언제나 진심으로 내게 인사를 하는 여자에게 내가 어떻게 복수를 할 수 있겠느냐?" 부인은 그 여자에게 가서 자신이 기도 중에 겪은 일을 털어 놓았다. 죄인은 성모님의 말씀에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아서 그때부터 그 부인의 남편과 절대로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
   누구라도 비록 그가 죄인이라도 묵주기도의 선행을 포기하기 않는다면 그로 인하여 은총을 받을 것이다.
   "어떤 신부가 어느 날 죄 많은 한 여인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했다. 그녀는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그의 바람대로 우리의 사랑하올 부인의 성상 앞에 나아가 예수님과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계신 성모님께 이 성인 신부를 위해 기도를 올렸다. 그때 아기 예수가 마리아께 말했다. '보세요 어머니, 나의 원수가 내 친구를 위해 기도를 하는군요!' 어머니가 대답했다. '아 사랑하는 아가, 너의 원수를 친구로 만들어라! 죄 많은 여인은 이 대화를 듣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착한 사람이 되었다."

부족한 것은 은총의 어머니께서 채워 주신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지 못할 때나 집중하여 기도하지 못한다고 기도를 그만두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우리 동료 신부 중 한 사람은 밤마다 새벽미사 가기 전까지 홀로 깨어 묵주기도를 바치곤 했다. 겨울이 되자 우리는 늦게까지 깨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묵주기도를 집중해서 경건한 마음으로 바치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바쳤다. 한번은 그러다가 잠이 들었다. 그때 누군가가 그에게 말을 걸었다. '당신이 너무 무성의하게 기도하는 바람에 여왕이신 마리아께 바치는 꽃다발의 장미가 시들었군요. 좀 더 열심히 진지하게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아름답게 활짝 핀 장미가 될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마리아께 아름다운 장미 꽃다발을 바칠 수 있도록 기도문과 그 뜻에 더욱더 주의 할 것을 마음 깊이 결심했다."
   [하느님 은총의 책]의 책에서 메흐틸드 폰 하케보른(Mechthild von Hacheborn, 1241-99) 성녀는 이렇게 충고한다. "당신에게 아무 기쁨도 주지 않는다고 해서 기도를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더욱더 기도하여 하느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누구라도 하느님께 기도하면서 자기 자신이나 자신을 위한 어떤 것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오로지 하느님을 찬미하며 흠숭해야 한다. 이를 충실히 행하는 자에게는 하느님께서 자신의 행위로 노력하여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영원히 주실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어쩌다가 하느님께 느꼈던 친밀감과 사랑을 잃게 되었을 때 성급하게 슬퍼하고 불안해 하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하느님은 전과 똑같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단지 우리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선을 행하는지 시험하실 뿐이라는 것을 더욱더 믿어야 한다. 명백히 죽을 대죄를 범하지 않는 한!"
   경건히 기도하고자 하나 기도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잠시도 쉬지 않고 세상 일에 부지런한 사람, 걱정거리에 묻혀 살거나 과도한 일에 묻혀 사는 사람들이다. 나는 요한네스 로데(Johannes Rode) 수도원장을 보필하던 보좌 신부였을 때 이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나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기억에서 쫓아내고 경건하게 기도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그러나 곧 그런 환경에서 기도할 때 부족한 것은 은총의 어머니께서 채워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없다고 해서 기도를 중지해서는 안 된다. 나는 무명의 어떤 베네딕도회 수사의 전기를 쓴 적이 있다. 하느님의 어머니께서는 그에게 하느님과 하느님의 사랑하올 어머니를 섬기는데 죽을 때까지 성실하다면, 그가 성모님을 위해 하는 모든 일은 그가 죽은 뒤에 받게 될 지극히 아름다운 왕관과 함께 보관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베네딕도회의 수사에게 성모님이 주신 보증의 말씀은 묵주기도에 대해서도 유효하다. 우리가 기꺼운 마음으로 경건하게 묵주기도를 바치려고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방해받을 때, 우리는 온유한 여왕이신 마리아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당신의 선하심으로 채워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진실된 묵주기도의 가치
   "어느 귀족과 그의 가족들이 방탕한 생활을 하는 한 젊은 친척을 부끄러워했다. 성서에 나오는 '잃어버린 아들' 처럼 자기 아버지의 유산을 탕진한 그 젊은이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 보아라. 너는 너의 전 재산을 탕진해서 이제 거지처럼 가난해졌다. 하지만 네가 내 작은 소원을 들어 주면 너를 도와 주겠다.' 젊은이는 그게 무엇인지 물었고 귀족은 대답했다. '네가 하느님의 어머니를 공경하여 매일같이 성모송을 열 번 바치는 것이다. 나는 그분의 선하심을 믿는다. 그분은 방탕한 삶을 회개하도록 너를 도와주실 것이다.' 젊은이는 친척의 충고를 받아들여 매일 성모송을 열 번 바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그는 곧 날마다 조금씩 더 조용해지고 신앙심이 깊어졌다. 한번은 귀족이 성모송을 바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아니라고 말했다.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열 번 더 바치고 싶습니다.' 그 귀족은 그렇게 하라고 충고했다. 그래서 젊은이는 이제 스무 번의 성모송을 바치게 되었고 얼마 후에는 서른 번, 마침내는 쉰 번의 성모송을 바쳤다. 일 년도 못 되어 그의 모든 생활 태도는 눈에 뛸 만큼 변했다. 그래서 모든 친척들이 하느님과 사랑하올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께 더욱더 감사를 드렸다."
   이 이야기가 말해 주는 것처럼, 일 년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는데도 회심하여 삶을 바꾸지 않을 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고 나는 확신한다.

   묵주기도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한 아돌프가 죽은 후 가까운 벗이었던 마인쯔이 한 카르투지오회의 수사는 이렇게 썼다. "주 하느님께서는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노력하면서 묵주기도를 바치는 사람은 누구보다 높게 평가하신다. 아돌프 신부는 이러한 점을 언제나 강조했다. 그렇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묵주기도를 기도하고 묵상하면서 동시에 현재의 혼란과 장애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기를 요구하신다." (칼 요셉 클링크함머 신부의 '기적의 기도' 에서)
(마리아지 2003년 9~10월 121호)


스무 번째 장미꽃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당신은 가련한 죄의 상태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거룩하신 마리아를 부르고 그분께 기도하십시오. 아베(Ave) 라는 말은 '지극히 깊은 존경으로 죄도 없고 불행도 없으신 어머니, 아주 공손하게 인사드립니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성모님은 여러분을 죄로 인한 불행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은 무지와 오류의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고 있습니까?
   그러면 마리아께 달려가 말씀드리십시오. "마리아님" 이라고 함을 "정의의 태양빛이신 예수님 안에 잠기신 당신을 환호하나이다" 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얼마간의 빛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당신은 천국으로 가는 길에서 떨어져 방황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마리아를 부르십시오. 왜냐하면 "바다의 별"이라는 마리아의 칭호가 의미하듯이 마리아는 이 세상의 인생 여정 동안에 우리 영혼의 배를 인도하시는 북극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를 부를 때에 마리아는 영원한 구원의 항구로 당신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당신은 슬픔 속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마리아께 돌아서십시오.
   왜냐하면 마리아의 이름은 이 세상에서는 고통으로 가득찬 쓰라린 바다였는데, 지금은 천상에서 지극히 고결한 기쁨의 바다, 즐거움의 바다로 변한 분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슬픔을 기쁨으로, 여러분의 고뇌를 위안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은 은총의 지위를 잃어버렸습니까? 하느님께서 헤아릴 수 없는 은총으로 가득 채워주신 복되신 동정녀를 찬양하고 공경하며 그분께 아뢰십시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당신은 성령의 모든 은사로써 충만하십니다" 하고 말씀드린다면 그분은 당신에게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홀로 외로이 계십니까?
   그러면 마리아께 호소하며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주님이 어머니의 아드님이시라, 그분의 살이 어머니의 살이고, 어머니는 주님과 완전히 닮으셨으며 사랑으로 주님과 함께 계시고, 주님의 어머니이시기 때문에 주님과 같으시므로 의인들이나 성인들과 함께 계신 것보다 더 고귀하고 더 긴밀하게 주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끝으로 "성모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의 귀중한 성전이시므로 성삼께서 어머님과 함께 계십니다" 라고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성모님은 당신을 다시 한 번 전능하신 하느님의 보호와 돌보심 하에 있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은 하느님께 쫓겨난 신세가 되었거나 버림을 받았습니까? 그러면 성모님께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은 '여인 중에 복되시며' 온 세상에서 가장 복되십니다. 당신은 당신의 순결과 무염시태로 하느님의 저주를 축복으로 돌려 버리셨습니다." 그러면 성모님은 당신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당신은 은총과 생명의 빵을 갈망하십니까? 그러면 천상에서 내려온 살아계신 빵을 태중에 모셨던 성모님께 가까이 달아들고 말씀드리십시오. "당신은 동정의 아무런 손상도 없이 잉태하셨고, 노고 없이 가지시고 고통 없이 낳으신 태중의 아드님도 복되십니다" 하고 말씀드리십시오. "사로잡힌 세상을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십시오. 주님은 병든 이 세상을 치유하셨으며 죽음을 생명에로 일으켜 세우시고 유배된 자를 은총의 생명으로 재생시키며 사람들을 영원한 심판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하고 의심 없이 여러분의 영혼은 현세에서는 은총의 빵으로, 후세에는 영원한 영광의 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아멘.

   교회와 함께 여러분의 기도를 끝맺으면서 "성모님" 하고 말씀하십시오. 성모님은 육신과 영혼이 거룩하시고,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독특하고 영원히 헌신하심으로 거룩하시며,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그 지위에 알맞은 뛰어난 거룩함을 성모님께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자격으로 거룩하십니다.
   우리의 어머니시요, 우리의 전구자이시고 중개자이시며, 하느님의 은총을 맡아 나누어 주시는 분이신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우리 죄의 용서와 엄위하신 하느님과의 화해를 빨리 마련해 주십시오.
   불쌍한 사람들을 몹시 동정하시고, 그들이 없으면 구세주의 어머니가 아니실 그 죄인들을 업신여기지 않으시고 매몰차게 물리치지 않으시는 성모님은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짧고 연약하고 비참한 이 생명이 있는 동안인 "지금" 빌어주십시오. 강력하고 흉포한 원수들에게 밤낮으로 공격을 당하고 둘러싸여 있는 우리는 이 순간밖에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이 다하고, 우리의 정신과 육체가 고통과 공포로 쇠약해지는 몹시 무섭고 위험한 "저희 죽을 때에", 사탄이 우리를 영원히 파멸시키기 위해 노력을 배가하는 우리 죽을 때에, 영원한 행복이냐 영원한 불행이냐 하는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그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 동정심 많으신 자애로운 어머니, 죄인들의 변호자이시며 피난처이신 성모님, 어머님의 불쌍한 자녀들을 도우러 오셔서 우리 죽을 때에 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벌벌 떨게 되는, 우리를 고발하는 우리의 원수인 마귀들을 우리에게서 멀리 쫓아주십시오. 죽음의 어둠 속에 있는 우리를 비추어 주십시오. 당신의 아들인 우리의 심판관의 심판 대전에 우리를 데리고 같이 가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전구하셔서 아드님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에 선택받은 사람들 가운데 받아들이시게 해주십시오. "아멘."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신비의 장미꽃 제2부, 제1장).

   두 개의 천상적인 것, 즉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으로 이루어진 거룩한 묵주기도의 아름다움을 탄복하지 않겠습니까? 이 보다 더 전능하신 하느님과 복되신 동정녀를 기쁘게 해 드리고 더 쉽고 더 좋고 사람에게 더 도움이 되는 기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지극히 복되신 삼위일체와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를 공경하기 위하여 항상 이 기도를 우리 마음에 간직하고 우리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매 단이 끝날 때마다 "영공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하는 영광송을 바치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그것은 영광의 하느님께서 태초에 계셨으며 지금도 계시고 또 영원히, 세상 끝없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묵주기도의 비밀' 중에서)
- 마리아 1998년 9~10월 9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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